백령도 여행
1박 2일 백령도를 다녀 왔습니다. 새벽 5시에 춘천을 출발하여 2시간 30여분 걸려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8시 50분에 인천 연안부두를 떠나 소청도, 대청도를 잠시 들렸다가 거의 4시간 30분이 지나서야 백령도에 발을 내 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파도가 높지 않았고 배멀미약을 먹어서인지 큰 탈이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백령도.. 옛날 황해도에 살던 선비와 사또의 딸이 사랑을 하게되었으나 사또가 선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딸을 몰래 귀양 보냈는데..애를 태우던 선비의 꿈에 백학이 그녀가 있는 곳을 가르쳐 주었다하는 유래가 있어....흰백, 날개령을 쓴다합니다. 서해 최북단 섬으로 효녀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를 비롯 천혜 자연환경이 빼어난 곳...백령도 북한 장연군과는 불과 17km밖..
평화/여행
2011. 9. 17.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