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단둘여행(12)-봉하마을을 마지막으로
아내와 단둘여행(12) _ 봉하마을을 가다... 아내와 단둘여행을 떠난지 7일째를 맞는다. 10월 9일 오전 춘천을 출발하여 원주-전주-담양-해남-강진-여수-산청-통영-거제-부산을 거쳐 일정을 잡은 곳은 김해 봉하마을이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곳.. 봉하마을은 몇번씩이나 가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다소 늦은감이 마음한편에는 미안함으로 남아 있었지만 이렇게라도 방문하게 됨을 다행이라 생각한다. 아내 역시도.. 봉우리 아래 있다하여 ‘봉하(烽下)마을’이라 불리운다 한다. 봉하마을로 들어서는 길목엔 노랑 바람개비가 가을바람에 휘돌며 반기고 있다. 그러나 반가움보다는 왠지 마음이 착잡하고 가슴 에이는 심정을 느끼는 것은 왜일까? 평일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였다. 체험..
함께/가족story
2015. 1. 1.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