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마을에서 봄을 느끼다
4.11 총선 투표를 마치고 김유정 마을을 다녀 왔습니다. 10여년전에 YMCA에서 청소년을 데리고 김유정 마을 문학탐방을 위하여 구석구석 찾은 이후 근처는 갔었도 여유롭게 다닌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김유정 문학촌에 들어가 김유정에 대한 것들을 쭈욱 살폈습니다. 법정공휴일이지만 개방을 하여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김유정 마을 주변과 금병산 등산로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생명의 봄인지 여기저기 봄을 상징하는 식물들이 피어 있습니다. 또한 봄바람에 사랑노래 부르는 개구리며 무척오랫만에 보는 도마뱀류의 파충류도 보게 되었습니다. ..... 간만에 둘러메고 갖고간 카메라에 눈을 들여대고 봄을 찍어 봅니다. 봄의 냄새까지도 담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평화/여행
2012. 4. 11.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