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이외수
몇주전... 화천 다목리 감성마을에 계시는 이외수 선생님을 찾아 갔습니다. 춘천에 계실 때 몇번 뵙고 그 분의 책을 갖고 이러저런 이야기를 나눴던 적은 있었는데.. 지금은 워낙에 유명하신 분이 되셔서 만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감성마을이 하이얀 눈에 덮여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밤늦도록 작품을 쓰시느라 오후3시나 되어 일어나신다는 사모님의 말씀을 듣고 그 시간에 맞춰 갔지만 여느때보다 조금 늦게 기상(?) 하셔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사모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찾아 뵜던 일이 작품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일이었기에 이외수 선생님과 여러 상의를 한 다음에 일어서려는데 최근에 쓰신 "절대강자'를 손수 싸인해 주시면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고보니 이외수 선생님의 친필 싸인책이 세번째입니..
평화/책
2012. 3. 4.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