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을 마치며(16) 하이~두바이~바이
hi~ 두바이, 두바이 bye bye ~ 홈쇼핑으로 동유럽 가족여행 상품이 나왔을 때 마음을 굳히게 한 이유중 하나는 다른 상품과는 달리 두바이 일정이 잡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 생전 언제 동유럽은 물론 두바이를 다녀오겠는가?하는 생각이 들었기에 다소 무리가 되더라도 이 기회에 한번 다녀오자고 하였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생각을 하였다. 물론 아이들은 제돈 안들이고 업쳐 가는 것이니 두말할 나위없다. 여행을 함께했던 다른 가족들도 비슷한 생각들이 많았다.하긴... 여행사들의 상품 판매가 사람의 마음을 모르고서야 그냥 만들어지지는 않았겠지 싶다. 전날 독일 뮌헨공항에서 10시간 가량 비행기를 타고 아부다비 공항에 아침에 도착하였다. 겨울날씨는 어느새 한 여름 날씨로 변화였다. 수많은..
평화/여행
2017. 6. 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