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3<정치,생애,직업,탐구>/KBS<명견만리>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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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3<정치,생애,직업,탐구>/KBS<명견만리>제작팀

평화/책

by 함께평화 2017. 9.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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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명견만리>의 세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는 '정치', '생애', '직업', '탐구' 등 네 주제를 통하여 과거와는 전혀다른 새로운 사회를 예측하고 어떠한 준비와 노력들이 필요한지를 다루고 있다.

 

정치 파트에서는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 시스템의 변화를 다루고 있으며, 스위스의 사례를 들면서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합의의 기술’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시민의 직접 참여정치가 많아지면서 앞으로 정치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생애 파트에서는 점점 사람의 수명이 길어진 상황에서 새로운 생애지도가 필요함을 주장한다. 생애지도를 4등분하여 새롭게 등장한 제3연령기의 셀프부양과 대비책 등을 다루면서 미래의 한국형 복지국 방향을 살펴본다.

 

직업 파트에서는 자영업자가 넘쳐나는 우리 사회의 모습들을 분석하면서 정해진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들을 살펴보고 있다.

 

탐구 파트에서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특징이자 한 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호기심'의 가치를 다루고 있다. 도래한 4차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데이터 마인드'와 '컴퓨터적 사고력' 등을 분석하며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를 제시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함께 생각하면 더 많이 달라질 미래

 

[1부_정치(Politics)]

1장. 당신은 합의의 기술을 가졌는가
_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갈등비용, 우리는 선과 악의 대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매년 국민투표는 네 차례, 지자체 주민투표는 20여 차례나 실시하는 스위스. 심지어 2027년에 결정될 핵폐기장 부지 선정을 위해 2015년부터 12년 동안 매년 50회씩 토론회를 연다. 다수의 힘으로 미래를 바꾸기 위한 합의의 기술. 엄청난 규모의 갈등비용을 치르지 않으려면 이 기술을 배워야 한다.

 

2장. 이제 정치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예측하지 마라
_ 계몽과 대의의 시대를 넘어, 무섭게 폭발하는 참여의 열망
패권주의와 인종차별을 내세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젊은이들의 미래를 빼앗는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통과된 영국 브렉시트. 과연 시민들이 어리석은 것일까. 그러나 부패한 절대권력인 대통령을 평화적인 시위로 끌어내린 것도 결국 시민의 힘. 세계 곳곳에서 점점 강렬해지는 정치 참여의 열망. 기성 정치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새로운 정치 시스템이 도래하고 있다.

 

[2부_생애(Lifetime)]

3장. 120세 쇼크, 새로운 생애지도가 필요하다
_ 서드에이지, 제3섹터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생애기
100명 중 40명이 100세 이상 사는 삶을 축복이 아니라고 답했다. 100명 중 60명은 80~89세까지만 살고 싶다고 답할 정도다. 그러나 이미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연령대가 92세를 돌파한 지금, 120세 시대는 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이제 생애 주기를 유년기?성인기?노년기로 나눌 것이 아니라 4등분하라.

 

4장. 셀프부양 시대, 우리는 준비할 수 있는가
_ 한국형 복지국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여든의 할아버지. 장애 아이들을 가르치는 체육 선생님도 할아버지. 이 동네에 사는 대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서 반찬을 얻어가는 게 일상. 죽을 때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생을 사는 것. 셀프부양 시대는 어떻게 가능할까.

 

[3부_직업(Job)]

5장. 자신이 경영하는 사업, 그 자부심을 넘치게
_ 660만 골목사장의 인생을 바꾸지 않으면 성장은 없다
자영업은 뭔가를 이뤄낸 사람들의 상징이었다. ‘사장님’이라는 호칭 속에 담겨 있던 커다란 자부심. 하지만 ‘골목 사장님’으로 불리는 지금의 자영업자들은 어떠한가. 창업의 정신이 사라진 나라는 언제나 파멸을 맞았다.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6장. 정답사회의 한계, ‘덕후’들이 바꾼다
_ 정해진 일자리가 아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전혀 다른 선택
수학은 못하는데 복잡한 컴퓨터 게임은 잘 만드는 사람. 종이비행기만 2만 번 접다 이색 스포츠 컨설팅 회사를 차린 사람. 헬리콥터를 너무 좋아하다가 세계 최고의 드론 회사를 만든 사람. 죽어라 공부해서 남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한 만큼 보상받고 꿈꾸는 만큼 성장하는 직업을 갖는 시대로 가자.

 

[4부_탐구(Research)]

7장. 호기심 격차 시대가 열렸다
_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능력을 보호하라
그 대학의 연구실에는 ‘교수님’이라는 호칭이 없다. 실험에 필요한 장비는 연구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손수 제작하여 사용한다. 이 모든 것이 단 하나를 보호하기 위한 것. 그것은 바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능력, 호기심이다. 이 대학에서만 여섯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 데는 이유가 있다.

 

8장.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
_ 1에서 2가 아니라,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힘
세계 최대 인터넷 화상통신 스카이프, 해외 송금 서비스의 혁신 트랜스퍼와이즈. 전 세계를 주름잡는 스타트업들이다. 이들이 탄생한 곳은 남한의 절반 크기에, 인구는 서울의 8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한때 대부분의 집에 전화기도 없을 만큼 가난했던 이 나라가 어떻게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디지털 강국이 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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