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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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평화/홍천

by 함께평화 2017. 9. 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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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수목원 개원식 및 나라꽃무궁화홍천축제

7월 29일~31일, '무궁화수목원개원식 및 나라꽃무궁화 홍천축제'가  홍천 북방면 능평리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에서 열렸다.

 

2012년부터 무궁화축제기간 체험 등 프로그램운영을 도왔던 홍청수는 올해 주관단체가 되어 행사를 진행하였다. 축제 기간이나 장소가 매년 바뀌어 혼란도 많았다.

 

올해 결정된 장소는 무궁화수목원이다.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에 있다. 편리성이나 접근성, 그리고 장소 여건상 축제 장소로 활용되기에 여러 한계가 있었다. 더군다나 무궁화수목원 개원식까지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여야 했기에 큰 부담을 갖고 있었다. 큰 행사임에도 주관단체가 채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결정되었다. 행사기간도 전년도 비해 3일이나 더 늘었다. 또한 일기주간예보에는 비가 내린다고 하여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이런저런 어려운 환경속에서 진행준비와 진행에 있어서 홍청수 실무자는 물론 담당 공무원들과 전시를 맡은 무궁화누리 등 관계자들이 짧은 기간였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날씨도 예보와는 달리 행사진행에 적절한 날씨가 이어졌고, 관람객들도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어 행사가 성황리에 잘 마쳤다.

 

홍천은 '무궁화중심도시'!

홍천은 무궁화중심도시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홍천주민들도 그리고 다른 지역 사람들도 왜 홍천을 무궁화도시라고 불리는지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1918년 한서 남궁억 선생은 홍천 모곡(보리울)으로 낙향하면서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무궁화심기와 보급운동을 통하여 민족의 정체성 및 교육, 농촌 운동 등을 전개했던 곳이 바로 홍천이었기에 '무궁화의 도시'라 불리는 것은 그다지 이상하지 않다. 지금도 홍천은 나름대로 한서 남궁억 선생 얼 계승 및 무궁화 선양 활동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무궁화수목원   

무궁화수목원은 나라꽃 무궁화를 보존하고 한서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 사랑을 기리기 위하여 2011년부터 7여년에 걸쳐 건립된 국내 최초 무궁화수목원이다. 홍천군 북방면 능평리 일대의 부지면적 315,935㎡에 8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였다. 무궁화 83종을 포함한 총 1,300종, 138,000여점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수목이 식재되어 있다.

 

피고 지고 또 피는 인내와 한결같은 무궁화!

빛을 사모하며 순결하고  고상한 무궁화!

보면 볼 수록 더 마음이 끌리는 무궁화!

언제나 내 마음에 무궁화 꿈을 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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